전남 여수시 둔덕동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순교지에 세워진 여수새중앙교회(담임목사 서석만)는 지난 28일부터 2박3일 동안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주민 100여명을 초청 '동포사랑나눔행사'를 펼쳐 듣는이의 마음에 훈훈한 감동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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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바다를 구경하기 위한 배를 타기전 기념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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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산구 월곡동에 정착한 고려인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조상의 땅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고 싶으나 비용문제로 감히 나설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여수새중앙교회 서석만목사는 고려인동포 돕기를 자임하고 나서 숙식과 교통편을 제공 고려인들이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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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 성도들이 제공한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고려인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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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주민 100여명은 새중앙교회의 도움으로 엑스포장의 아쿠아리움과, 진남관, 오동도, 해수욕장, 야경선상투어 등을 즐기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
이에 고려인센터 신조야 센터장은 "동포애를 가지고 사랑을 베플어 주신 여수새중앙교회 서석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고려인들의 한국사회 빠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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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고려인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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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려인마을협동조합 윤복현 사무국장은 "조상의 땅으로 돌아온 고려인들은 한국에서 살 천부적인 권리가 있으나 정부의 무관심으로 고난의 세월을 살아왔다" 며 " 고려인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교계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새중앙교회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다 순교한 손양원 목사 순교지에 세워진 교회로 그늘진 이웃들을 향해 나눔의 손길을 펼쳐 교계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방송: 박나탈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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