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전통문화관 무형문화재 전시장 앞마당에서 광주․남도의 전통음식 명물을 널리 알리는 ‘토요 전통 먹거리’사업 다섯 번째 순서로 ‘절편’을 선보인다.
절편은 소나 고물이 없이 무늬가 있는 떡살로 눌러 둥글거나 모나게 만든 전통 떡으로 절편에 새겨진 문양은 잡귀를 물리치고 복을 받고자하는 뜻이 담겨있다. 남도의례 음식장 17호 최영자 선생이 이수자들과 함께 직접 절편 만들기를 시연하고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
'토요 전통 먹거리’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째주 토요일 한가지씩 총 9회에 걸쳐 무형문화재인 남도의례 음식장 17호 최영자, 이애섭 선생이 직접 음식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판매함으로써 무등산을 찾는 외지인과 시민들에게 광주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맛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봄향기를 담은 화전, 수수가루 반죽을 지져먹는 수수부꾸미, 봄철 건강식인 쑥개떡, 모싯잎 반죽에 동부콩을 소로 넣은 노비송편을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전통문화관을 찾은 시민과 외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통문화관은 앞으로도 바람떡, 호박떡 케이크, 매작과, 쌀강정 등 계절에 맞고 먹기 편한 전통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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