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네팔인공동체(대표 바쿨다이마리)는 60여명의 네팔근로자들이 3일부터 2박3일동안 제주문화탐방길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전남거주 네팔인들이 제주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4월부터 희망자를 모집하고 휴가일정에 맞춰 세심한 준비를 했기에 가능했다.
특히 비용문제로 고민하던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액을 적립했고, 부족분은 한국다문화연구소 김찬종 소장의 노력으로 'SK 행복나래(주)' 의 후원을 받아 체웠다. 또 자원봉사자로 네팔인근로자를 섬겨 온 김은혜씨와 황은영목사, 장계주, 김태영씨등이 나서 선박을 예약하고 복잡한 여행일정을 정리해 기쁜 마음으로 여행길에 나설 수 있었다.
들뜬 표정으로 배에 오르던 네팔근로자 하탐(36세)씨는 "생애 처음 타보는 배를 보니 가슴이 설렌다" 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에 담아 고국의 가족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거주 네팔인 400여명은 공동체를 구성하고 매주 광산구 산정동 네팔인센터에 모여 종교행사와 자국음식나누기. 문화교실을 통한 피아노, 한국어, 에어로빅등을 배우며 가족과 멀리 떨어져 이국땅에 머무는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010-6747-6748 광주네팔인공동체
나눔방송: 우샤(네팔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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