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조야)는 지난16일 ‘메가박스’ 광주 첨단점 후원으로 고려인마을 자녀와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인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고려인가정자녀들에게 우리문화 이해의 폭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영화관람에는 고려인마을어린이집 아동들과 초등반, 중등반 학생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참여해 한국문화의 이해와 더불어 화목한 가정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영화관람 후 고려인자녀 안젤리나(10)양은 “난생 처음 3D영화를 봤는데 너무 신기하고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특히 엄마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대해 고려인마을어린이집 김나탈리야 교사는 “학생들이 너무 재미있게 영화를 봐 마음이 너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이런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초 광산구희망복지지원단은 소외계층의 문화적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광산구 메가박스 첨단점(대표 최명일)의 협조를 얻어 영화관람권 1000장을 기증받아 차상위계층가정과 다문화가정에게 배분한 바 있다.
이날 배분현장에서 광산구희망복지지원단은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 아동들의 한국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에 관람권 40여장을 전달, 고려인아동들이 영화를 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주었다.
문의: 고려인센터 062-961-1925, 011-624-9799 사무국장
나눔방송: 김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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