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광주 고려인마을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 개최
|
|
연중 무휴인 어린이집을 운영해 주세요! 시설을 보완해 주세요. 쏟아지는 요구사항들....
|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어린이집(원장 신조야)은 최근 자녀보육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주제는 보육아동의 교육방향, 보육시간조정, 어린이집교사의 사기진작 방안, 시설보안문제등이었다.
교육방향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은 조상의 땅에 정착함에 따라 한국어 교육시간을 늘려줄 것과 세계화에 따른 영어교육 강화, 모국어인 러시아어 교육 철저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요청했다. 또 보육시간 조정안에 대해서는 '설날이나 추석명절, 국경일, 일요일등 학부모의 특근과 잔업이 이어져 어린이집 휴무는 자녀 보육에 큰어려움이 있다'며 연중 무휴인 어린이집 운영을 요구했다.
|
|
학부모 회의에 참석한 고려인마을 주민들
|
|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 현재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는 나탈리야 선생님을 비롯한 3명의 교사들이 교대하며 날마다 초과근무를 하고 있어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며 " 더 많은 자원봉사교사를 확보 주민들의 의견을 충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 교육문제와 시설보완문제에 관해서는 현재 고려인에 대해서는 '정부가 고려인은 다문화가정이 아니기에 단 한푼의 예산도 지원할 수 없다'며 '예산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자체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하기에 고려인마을협동조합 차원에서 사업비를 마련 교육의 질과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집 대표교사인 김나탈리야씨는 “학부모의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한 목소리를 청취했고 교육의 질 향상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교사들이 지혜를 모아 고려인동포들이 안심하고 일하며 조상의 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광주 광산구에 정착한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동포 2천여명은 월곡동에 고려인마을을 형성하고 살아가고 있으나 고려인을 재외동포로 인정하지 않는 정부의 무관심으로 비자문제와 자녀보육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자체적인 생존 방안을 마련키 위해 몸부림치던 중 지난 2월 협동조합을 설립 고려인마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상담소, 고려인마트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공동체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무인가 보육기관인데다 시설이 열악해 화재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국가와 지역사회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나눔방송: 박나리(고려인) 기자
간담회 동영상보기: http://youtu.be/cUN0kECaqX4
|
| 관리자 |
|
작성일 :
2013년 12월 22일 07시 12분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