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휴먼터치센터는 몽골인이주노동자 엘티네(45세)씨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먼터치센터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몽골 근로자 엘띠네(45세)씨는 2004년 한국에 입국 천안에 위치한 고려인삼제약에서 성실하게 근무했으나 최근 임금체불과 부당대우로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센터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용주를 상대로 엘띠네씨의 임금(1400만원)에 대해 여러차례 지급을 권고한 바 있으나 상항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다.
급기야 고려인삼제약이 부도가 나자 최근 경매를 통해 타인에게 넘어갔다. 법적으로 600여만원만 받을 수 있게 되었으나 '채무자가 재산을 남겨두지 않았다'는 이유로 단 한푼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게다가 업친데 덮친 격으로 눈길에 미끄러져 엉덩이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체불임금으로 돌아갈 여비 마련도 어려운데 수술까지 받아 오도가도 못하는 사면초가에 처해 있다. 또 몽골에 있는 아내와 자녀들은 엘티네씨가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듣는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한국회사의 부도로 엘티네씨가 이런 안타까운 처지를 당했다는 사실을 주목해 마음 따뜻한 한국인들이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금 관련 전화 문의 041) 565-5801, 010-3944-2827. 은행계좌:국민은행 479401-04-095638, 농협 467-01-225867 휴먼터치센터
나눔방송: 천안지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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