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협동조합(대표 신조야)는 지난 5일 휴일을 맞아 깔끔이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하는 '새해맞이 길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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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깔끔이 봉사단 발대식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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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5월 고려인마을은 '깔끔이 봉사단'을 구성하고 매주 거리청소에 나섬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주말이면 각 가정별로 조를 짜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한 월곡동 하이마트사거리를 돌아 월곡1동지역 거리청소에 나서고 있다.
이에 그동안 매서운 눈초리로 이주민들을 바라보던 내국인들의 눈길도 한결 누그러지고 있다.
월곡동 주민 박모씨는 "마치 30-40년전 새마을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듯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서 잘살아 보겠다고 나서는데 감동을 받았다" 며 "이제 광산구에 조성된 고려인마을을 자랑으로 여긴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광주 거주 고려인을 위한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하고 지원에 나서자, 광산구 거주 2천여명의 고려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조상의 땅 광주에 정착한 것에 큰 긍지를 갖게 됐다' 고 전했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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