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아이퍼스트아동병원(원장 박 종)은 지난 2012년 광주새날학교를 비롯한 이주민지원단체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광주지역 거주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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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아동을 진료하는 박 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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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의료보험에 미가입된 고려인자녀를 비롯한 무국적자 자녀, 불법체류외국인근로자 자녀등 수십명이 박 종 원장의 세심한 치료를 받고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다. 게다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어린이 응급환자를 받아 무상으로 치료하는 인술을 베풀어 '오블리스 노블리제' 표상이 되어 왔다.
이주민단체 관계자는 "아이퍼스트 아동병원은 지난 2년동안 생활이 어려운 수백명의 이주민 가정 자녀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펼쳐 고마움을 이루 표현할 길이 없다" 며 " 광주시민들에게 이사실을 널리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에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는 "그동안 이방나그네 자녀를 향해 묵묵히 펼쳐온 인술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장을 마련 전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 아이퍼스트아동병원 박 종 원장(53)은 23년간 진료하며 모은 15억 원을 기부해 지난 2011년 비영리 상담센터인 사단법인 두리사랑심리상담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이 상담센터는 학교폭력과 발달장애, 인터넷중독, 자살 등 각종 아동·청소년 심리 문제를 종합적으로 상담 및 치료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방송: 쉐릴 디아즈 (필리핀이주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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