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서로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하는 명절을 만들기 위해 관내 이주민단체를 찾아 성금과 백미(20kg) 2포를 전달했다.
22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송경종 부의장, 박인화 교육위원장,홍인화 행정자치위원장은 협동조합 산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주민지원센터등을 돌아보며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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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고려인마을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광주시의회 송경종 부의장, 박인화 교육위원장, 홍인화 행정자치위원장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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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화 교육위원장은 “교육에 관계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직접 눈으로 보고 고려인들의 애로를 확인하고 싶었다" 며 "고려인은 다문화가족과 달리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몸바친 독립유공자의 후손이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책을 모색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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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어린이집 아동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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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경종 부의장은 "지역구이기에 늘 관심을 가지고 고려인마을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다" 며 " 빠른 시일안에 고려인마을이 한국을 대표하는 고려인 특화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
전국최초로 고려인지원조례를 발의해 제정한 홍인화 행정자치위원장은 "고려인마을이 광주에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 며 "인권, 문화, 역사가 살아 숨쉬는 광주시의 전통에 따라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꽃을 가꾸듯 키워나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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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를 둘러보는 박인화 위원장과 홍인화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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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려인마을주민지원센터 신조야 대표는 "우리 고려인이 광주에 정착한 후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며 " 조상의 땅 광주에 정착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주시민과 의원님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국내 거주하는 고려인 4만여명은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과 경기도 안산 땟골마을 등에 집단거주지를 이루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 고려인마을 주민 2천여명은 지난해 2월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을 통해 고려인마을주민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마트, 여행사등을 운영하며 자립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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