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는 고려인마을을 소개하며 내국인과 고려인간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한 온라인 '고려인마을' 을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고려인마을은 고려인의 역사와 고려인마을의 개척사를 소개하여 광산구 거주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국인들이 일제강점기 역사를 공부해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육할 수 있는 사료, 발굴보고서, 논문, 저서 등을 소개하는 자료실을 강화하고, 고려인마을주민지원센터, 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협동조합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또 신조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일제강점기 친일하면 ‘백년이 유복하고’ 나라를 찾겠다고 독립운동에 뛰어들면 ‘가문이 멸족’ 한다는 옛말이 새삼 피부에 와닿고 있다" 며 "고려인은 일제 강정기 ‘국권을 회복하겠다’ 는 일념으로 가산을 정리한 후 어린자녀들의 손을 잡고 피눈물을 흘리며 정든 고향을 뒤로한 체 러시아 연해주와 북간도로 떠났던 여러분의 소중한 동포들로서 지금은 정부지원도 없고, 관심도 없고,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것도 알아주지 않지만 황무지를 개척했던 조상들의 피가 흐르기에 조상의 땅 광주에서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고려인마을은 이번 구축된 홈페이지를 통해 고려인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DB구축을 위한 틀을 마련하고, 목표한 총 데이터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려인마을 홈페이지 http://www.koreancoop.com)
나눔방송: 김스베틀라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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