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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부산지역 외국인 의료비지원단체 "동행과 행동' 광주 방문
매달 1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외국인근로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해 온 부산지역 순수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인 '동행과 행동' 이정기 대표를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광주를 찾았다.

외국인근로자 쉼터도 방문 현황을 살펴보았다.


2010년 12월 광주에서 일하던 아프리카 가나 출신 노동자 B 씨(당시 37세)가 뇌염 추정 증세로 병원에서 투병하다 숨지자 장례비 106만여 원을 후원하게 돼 광주지역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와 인연이 되었다.

네팔인 공동체를 방문 기념사진도 찍었다


그후 매년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어 고통당하는 많은 미등록 외국인근로자들이 도움을 받아왔다. 이 결과로 광주지역만 2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2월이면 그동안 후원에 동참해 왔던 회원들과 더불어 광주를 찾아 고려인센터와 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 새날학교, 네팔인센터등을 돌아보며 이주민들의 고단한 삶과 기쁨의 이야기를 들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왔다.

새날학교도 방문했다


지난 14일 광주를 방문한 이정기 대표는 "1만명을 목표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며 "하루 커피값 한잔을 아끼고 후원에 동참하면 치료비가 없어 애태우는 이방 나그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 고 말했다.

남도의 음식도 맛보기 위해 나주도 방문했다


한편, '동행과 행동’은 2010년 2월 20일 결성됐다. 부산 해운대구 양운중 교사 이정기 씨(54)가 지인들에게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자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재 회원은 220여 명에 달한다. 한 달 회비로 1000원 이상씩 낸다. 이 돈은 외국인 근로자 치료비나 장례비로 쓰고 있다. 회원 중 10명은 이 씨의 제자다. 이 씨는 제자들이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면 먼저 ‘동행과 행동’ 회원으로 가입해 달라고 요청해 회원 수를 늘려가고 있다.

후원문의:016-480-2203 이정기

나눔방송:쉐릴 디아즈(필리핀)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4년 02월 15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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