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동아리 'Beetwin Project' 팀은 지난 13일 국내 이주한 고려인들의 삶을 연구하기 위한 현황 조사차 광주 고려인마을을 방문 관계자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동아리회원들은 국내 거주하는 고려인의 주거형태, 근로현황, 가족현황, 체류현황등 고려인동포들의 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조사해 보고서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김승호씨를 비롯한 김승태, 나세호, 이하영, 장은진씨는 고려인들이 광주에 정착하게 된 주요 원인을 청취한 후, 자녀 교육현황과 고려인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은 조례등 기존 사례들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동아리 팀장 김승호씨는 "안산과 시흥, 그리고 광주를 방문하면서 고려인의 삶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다" 며 "조선족 동포와 조금은 다른 고려인동포들의 삶의 긴박함이 피부에 와 닿아 특별한 관심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광주 고려인 마을이 알려지면서 '고려인이 누구냐?' 고 묻는 전화가 늘어 고려인동포를 이해시킬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며 "고려인은 남도 아닌 일제강점기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가산을 정리한 후 러시아 연해주로 떠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라는 것을 꼭 알아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나타리야(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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