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관현장학재단은 최영준 이사장과 지병문 전남대총장, 정희곤 광주시교육의원, 조호섭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노동일 전남대총동창회 이사장, 박관현 열사 누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1일 전남대학교 국제회의동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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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 자녀 덴마리나(오른쪽 첫번째)양이 장학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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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장학재단은 지난 1980년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의 숭고한 뜻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됐다.
그동안 2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7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장학생 4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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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고려인마을 유민자녀 덴마리나양이 최용준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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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박관현 열사가 대학시절 1980년 5.18 민중항쟁을 포함해 야학운동, 빈민운동, 학생운동, 청년운동, 문화운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운동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것에 큰 의미를 둬, 국권을 회복하고자 연해주로 갔다가 스탈린에 의해 강제이주당해 중앙아시아 유랑민으로 전락, 고난의 삶을 살다 최근 광주 광산구에 정착한 고려인마을 자녀 덴마리나(19세, 광주새날학교재학)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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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이사장과 지병문 전남대총장, 정희곤 광주시교육의원, 조호섭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노동일 전남대총동창회 이사장 등이 참석 장학금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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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영준 이사장은 "무엇보다 고려인유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것도 박관현 열사의 뜻을 기리는 것" 이라면서 " 박관현 열사의 치열했던 삶에서 보여줬던 자유,민주,통일을 위한 대동정신을 계승하고 그 현재적 의미를 되새겨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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