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고등학교 학부모 봉사단(단장 모상연)은 2014년 새학기를 맞아 자녀들과 함께 '봄맞이 봉사활동'을 광산구 하남공단내 아프리카 난민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쉼터에는 가나, 나이지리아, 세네갈, 수단등 40여명의 아프리카출신 난민들이 머물며 하루 하루 삶을 이어가가고 있다. 따라서 주된 봉사활동은 주방설겆이, 숙소 청소, 쓰레기분리수거, 주변환경 정화활동 등이다.
봉사단에 따르면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땐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근 상가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었으나 봉사단이 쓰레기 분리수거와 주변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를 소개하자, 인식이 개선돼 자발적인 청소가 이루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
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틈틈히 영어를 구사하는 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아프리카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금호고 봉사단은 "쉼터를 방문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땅끝 아프리카가 문앞에 다가온 느낌이 든다" 며 "세계화에 따른 난민들이 광주까지 밀려와 머무는 것을 보며 봉사활동이 자녀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이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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