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송은 지난 12일 "치료비를 지급할 수 없어 오도가도 못하는 태국인근로자의 아타까운 사연" 을 보도한바 있다. 내용인즉,
"한국에 입국 일하던 태국인근로자 아카드(34세)는 지난해 미등록 근로자로 전락 전남 남해안 미역 양식장을 돌며 일일근로자로 일해왔다. 최근 중노동을 견디지 못해 양식장을 떠나 전북 정읍 농공단지에서 일하는 친구를 찾았다.
하지만 친구가 일하는 회사에서 하루 남짓 머물던 중 갑자기 의식이 흐려지며 쓰러졌고, 놀란친구가 119를 불러 전북대병원 응급실로 수송 입원 치료중이다. 현재 아카드씨는 친구의 보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단 몇일만에 치료비가 600여만원에 달했고, 치료비를 지급할 능력이 없어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나가 찾아와 병문안을 했지만 누나 역시 치료비를 낼만한 여유가 없어 발만 동동거리고 있다" 는 사연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부산의 순수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단체인 동행과 행동(대표 이정기)은 안타까운 마음에 공감을 한다며 즉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리고 동행과행동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11일 나눔방송 뉴스를 접하고 동행과행동은 담당 간호사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쉽게 알려주지 않는 환자의 상태는 동행과 행동의 정체성을 밝힌 후에야 일부나마 알게 되었습니다.합병증이 있긴 하지만 당료가 주 원인이며 응급실 입원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되어 통원치료와 주사제 치료를 병행하다면 퇴원과 일상의 생활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운영위원들의 일치로 후원금을 집행하기로 결정한 후 12일 오늘 오전 전북병원 내 사회복지후원회의 문을 두드려 한세희 복지사님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복지사님의 중재와 기관의 수용과 관용에 따른 善한 의지로 인해 회원님이 모아주신 210만원의 후원금 송금으로 잔액을 탕감받았습니다.우리와 만나는 이주노동자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고 척박한 삶이지만 그래도 동행과행동은 회원님을 대신하여 운영위원들의 결정으로 1~2월 후원금의 일부(2,100,000원)을 전북대병원으로 송금하였습니다. 도와주신 분 전북대병원 관계자와 사회복지사 한세희님(063-250-1524) 통장번호 전북은행 538-13-0314-665 전북대병원(입,퇴원...)
이에 나눔방송은 동행과 행동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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