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위치한 임광호치과는 광주고려인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광호 치과는 고려인마을과 협약을 체결하고 치아우식증을 앓는 등 치과 치료가 시급한 고려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는 물론 년간 2명에 한해서는 보철치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광호 치과는 지난 수년간 구청이나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장애우 대상 보철치료와 치과치료를 실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최근 장애우에 대한 복지혜택이 개선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광주거주 고려인들로 눈을 돌려 고려인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치과진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따라서 임광호 원장은 "고려인은 일제강점기 국권을 회복하고자 노력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조상들의 노고에 비해 국가적 관심이 거의 없어 복지사각지대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며 " 빚진자의 심정으로 고려인주민 대상 치과진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에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치과치료가 긴급한 김나탈리야씨와 조루드밀라씨를 선정한 후 우선적으로 보철치료를 받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 현재 치료중에 있다고 전했다.
나눔방송: 김블라디미르(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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