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은 나주혁신도시 아파트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사망한 한레브(56세)씨 장례식을 러시아 연해주에서 온 동생 한리콜라이씨와 광주에 거주하는 일가친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광주고려인마을장으로 치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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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마친 후 유골함을 들고 있는 동생 한리콜라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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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레브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40분께 S 건설이 신축중인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중 무너져 내리는 철골구조물에 깔리는 사고를 당해 인근 나주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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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참석한 고려인마을 주민과 한레브 친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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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의 사고소식을 접한 광주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즉시 현장을 방문 한씨의 사망을 확인하고 우즈벡과 러시아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연락 27일 동생 한리콜라이씨가 입국하자 장례절차를 논의했다.
하지만 외국국적동포인지라 장례에 필요한 가족관계확인서와 화장동의서를 발급받느라 서울을 오가는등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또 보상금 수령문제와 보상절차가 복잡해 친자인 18세된 아들이 직접 한국에 입국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신조야 대표를 중심으로 지원팀을 꾸려 보상문제가 조속한 시일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갈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062-961-1925 고려인마을, 홈페이지 http://www.koreancoop.com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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