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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필리핀공동체, 회원복지 향상을 위한 승합차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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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필리핀공동체(대표 디아즈 쉐릴)는 최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공동체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승합차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차량은 2015년 새로 출시된 현대차 스타렉스(12인용)로 매주 주말에만 실시되는 한국어교실, 기술교육, 기타교실, 문화교실 등에 참여하는 필리핀 근로자들의 신속한 수송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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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의 뜻을 모아 구입한 2015년산 신형 현대차 스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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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동체 사무실로 광산구 평동주민센터 내 드림센터를 이용 댜양한 모임을 가져왔기에 수송용 차량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디아즈쉐릴 대표가 나서 회원들의 뜻을 모으자 처음에는 생각보다 비싼 차량가에 난색을 표하며 반대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지속적인 설득을 하고 십시일반 모금을 한 후 비용이 마련되자 차량을 구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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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구입한 차량을 시승하며 기뻐하는 필리핀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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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량이 인도되자 광산구 하남산단에 근무한다는 필리핀출신 근로자 에두아르도(36세)씨는 "공동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차량을 구입한 것이 놀랍기만 하다" 며 "이제 차량이 생겨 주말 한국어 교실 참석이 훨씬 쉬어질 것 같아 마음이 참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필리핀공동체는 지난 2001년 국제결혼을 통해 광주로 이주한 디아즈 쉘리씨가 광산구 산단지역을 중심으로 일하는 필리핀 근로자를 모아 공동체를 결성한 후 지원사업에 나선 결과 현재 6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광주지역 최대 이주민단체로 발전하고 있다.
나눔방송: 그레이스(필리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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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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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년 01월 24일 07시 2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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