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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한맥전자 광주고려인마을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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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전자(대표 김윤기)는 최근 설날을 맞이해 광주거주 고려인주민의 행복한 명절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고려인마을주민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맥전자 알루미늄 사업부는 쌀(4㎏) 90포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눠달라" 며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만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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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야 대표에게 쌀을 전달한 김윤기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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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전자는 매년 두 차례 명절 때 고려인마을 주민들에게 쌀을 제공해 고려인근무자와 회사가 화합하는 공생의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또 한맥전자에 근무하는 고려인동포 직원들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윤기 대표는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고려인주민들의 성실한 근무로 회사가 발전하고 있다" 며 "쌀 선물이 동포들의 마음에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조야 대표는 “해마다 한맥전자에서 제공하는 선물로 명절을 잘 보내고 있다" 며 "관심과 사랑으로 고려인마을이 더욱 발전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장성과 광산구 평동산단에 위치한 주)한맥전자 (전자제품 조립가공 제조업. 삼성전자 1차 벤더. 세탁기 부품 생산)는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매년 고용을 늘려왔으며 현재도 수십여명의 고려인동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노사가 공존하는 상생경영에 이바지하고 있다.
나눔방송:김나탈리(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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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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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년 02월 20일 06시 3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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