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연주단 '여울림'(단장 채광자)는 최근 새봄을 맞아 광주 광산구 하남공단 8번로에 위치한 광주아프리카난민센터를 방문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공 등지에 온 아프리카 난민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선 국악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대금과 피리, 아쟁,가야금,북 등으로 구성된 연주단이 아프리카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린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주요공연으로는 타령, 청성곡, 강마을, 연변아리랑,남도굿거리, 성주풀이, 진도아리랑과 공주의 남자 중 "그리움 지고", 추노 중 "비익연리" 등이었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난민들이 한국 전통음악을 이해하고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채광자 여울림 대표는 "무엇보다 한국에 입국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아프리카 근로자들에게 한국 전통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며 "기회가 된다면 아프리카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국악연주단 '여울림' 은 한국 전통예술의 전승 보급을 통해 전통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점차 우리 주변에서 멀어져만 가는 전통 음악을 발굴 연구하여 시민의 화합과 동질성 회복에 노력해 온 예향 빛고을의 대표적인 국악 연주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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