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해 광주 광산구 하남공단내 광주아프리카난민센터가 물에 잠겼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누적강수량은 전남 장성 58.5㎜를 최고로 나주 41.5㎜, 광주 33.5㎜의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갑자기 불어난 물이 미처 빠져 나가지 못해 아프리카 난민들이 거주하는 보금자리가 침수돼 이불이며 침대메트리스, 옷, 생활용품 등이 젖어 물을 퍼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가나출신 코스모스(36세)씨는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무척 당황했다" 며 "또 다시 폭우가 내릴까 걱정돼 잠을 이룰 수 없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지역에 따라 5∼3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나눔방송: 이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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