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고려인동포 자녀들로 구성된 아리랑민속가무단이 지난 20일 오후 3시 5.18기념문화관 2층 대동홀에서 개최된 제13회 5.18전국휘호대회 시상식 식전공연에 초청받아 중앙아시아 민속춤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김알료나 단장을 비롯한 이율랴양, 김나스쟈양, 그리고 한미샤군 등 10명이 시상식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에게 고려인동포의 귀환을 알리는 중앙아시아 민속춤을 공연 유랑민 고려인의 고난과 애절한 삶을 마음에 심어주었다.
이에 5.18 민주화부상자회원을 비롯한 광주시민들은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이 있다는 말만 들었을 뿐인데 막상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 며 "5.18정신이 살아 숨쉬는 광주에 둥지를 튼 고려인동포들을 환영한다" 고 말했다.
한편, 5.18 전국휘호대회는 5.18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전국의 서예인과 학생 등 천여명이 참가 5·18 민주화운동 및 자유, 민주, 자주, 민족, 평화, 통일을 주제로 한 서예작품 경연을 펼쳐 입상자를 선정한 후 시상하고 있다.
나눔방송: 이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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