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송은 지난달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상의 땅으로 이주한 고려인동포 박 라브렌티씨를 도와주세요 " 라는 가슴아픈 사연을 보도한 바 있다.
사연인즉 "일일 근로자대기소를 통해 일자리를 소개받고 현장으로 이동 중 쓰러졌고 119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사를 장담할 수 없다' 며 대학병원으로 전원할 것을 요청 전대병원 응급실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병명은 급성심근경색으로 동맥확장을 위한 시술을 받았기에 2일만에 1350여만원에 달하는 치료비가 나왔다.
하지만 입국한지 2개월이 조금 넘었고, 의료보험 가입은 입국 3개월 후부터 가능하기에 무보험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앞으로 계속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동반 입국한 가족들이 두려움에 떨며,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는 내용이었다.
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유진건설이 500만원을, 전대병원 학마을봉사회가 20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150만원, 김수진 30만원, 박은정 10만원,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1000원 후원하기 운동을 펼쳐 외국인근로자 의료비를 지원하는 '동행과 행동' 이 946,497원을, 그리고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펼쳐 밀린 병원비를 모두 처리할 수 있었다.
현재 박라브렌티씨는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에서 회복중에 있다.
이에 나눔방송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펼쳐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나눔방송: 신마리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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