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광주는 물론 호남지역 거주 고려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국의 명절 풍습을 체험하는 잔치를 연다.
광주광역시 고려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조야)는 추석 이튿날인 오는 28일 광산구 월곡동 제2 어린이공원에서 '고려인마을 추석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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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14년 추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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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이날 행사에는 광주는 물론 전남과 전북 정읍, 전주 등 타지역으로 이주해 온 고려인 동포들도 참가를 희망해 송편 등 추석 음식을 나눠 먹으며 명절 풍습을 체험하고, 한복입기, 어린이재롱잔치, 장기 자랑 대회, 고려인마을 가무단 공연, 추석선물나눔 등을 열어 친목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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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14년 추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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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야 센터장은 "강제 이주로 중앙아시아를 떠돌던 고려인 동포들은 고국에 돌아와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이 한가위를 맞아 한자리에서 명절을 쇠며 고국의 정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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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14년 추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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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후원자들이 지원한 쌀과 밀가루,생활용품 등이 든 5만원상당의 선물상자 500여개도 마련 참가자들에게 배분하는 행사도 개최 조상의 땅의 풍성함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주최,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주관, 광산구청 후원으로 열린다.
나눔방송: 신마리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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