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꿈에도 그리던 고국을 찾았다.
고려인 동포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고려인돕기운동본부(대표 이광길)와 고려인문화농업교류협력회(대표 오채선) 초청으로 11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방한한 후손은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 김알라(73), 이인섭 선생의 딸 슬로보드치코바 스베틀라나 (67)와 외손자 세르게이(35), 김규면 장군의 증손녀 박안나(20)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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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독립유공자 후손들 (고려인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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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함께 고국 땅을 한 번도 밟지 못한 고려인 15명과 우즈베키스탄 공훈가수 신갈리나(59) 씨도 특별 초청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곧바로 광주광역시로 내려왔다.
12일 오후 4시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의 고려인마을을 찾아 반가운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서울로 올라오면서 천안 독립기념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광주고려인마을은 "독립운동가 후손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 며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협의 고려인들이 즐겨먹는 고유음식도 마련 성대하게 대접하겠다" 고 밝혔다.
사단법인 고려인돕기운동본부는 1999년 발족 이래 매년 고려인을 초청하고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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