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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 주민 박따냐씨, 동포 초청 집들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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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한 박따찌아나(여, 41세)씨가 최근 월곡동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를 구입한 후 고려인마을 주민 초청 집들이 행사를 개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한 동포원로 10여명이 참석 어렵게 마련한 새둥지를 둘러보고 마음 깊이 우러나는 축하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한 주민들은 박따찌아나씨가 정성껏 준비한 고려인 고유음식을 나누며 어렵사리 집을 구입하게 된 과정을 들었다.
박따찌아나씨에 따르면 "단독주택 2층을 3천만원 전세로 임대 거주하던 중 새로 집을 매입한 집주인이 갑자기 나타나 임대료를 5천만원 이상 올려 줄 것을 요구했다" 며 " 이사할 집을 찾던 중 매물로 나온 20년된 32평형 아파트가 있어 은행융자를 안고 매입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이제 이사갈 걱정이 없는 새집을 마련했으니 동포들의 자치기구인 고려인마을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 권유하자 " 박따찌아나씨는 공동체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박따찌아나씨는 2004년 설비업을 하는 한국인 남편을 만나 광주에 정착한 후 초기 문화적 충격을 잘 극복하고 두 자녀를 낳고 잘 정착했다. 이를 지켜보던 동생 박나탈리야씨와 박나제스다씨도 2007년가족을 동반한 체 조상의 땅에 들어와 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한 후 행복한 씨족공동체를 이루며 마을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나눔방송: 김율리야(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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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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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2월 20일 07시 3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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