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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세계여성의 날 108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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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지난 6일 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 주민초청 세계여성의 날 10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와 그 자녀 등 100여명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고려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은 참석한 부모들의 마음에 감동어린 기쁨을 선사했다. 행사말미에는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며 일용직으로 어렵게 가족을 부양하는 엄마를 부둥켜 안고 '감사의 말' 을 전하자 북받히는 서러움과 고마움이 교차돼 눈물바다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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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를 펼치는 고려인마을 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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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조상의 땅을 하루 하루 어렵게 살아가며 자신을 사랑해 준 엄마를 부둥켜안고 '감사의 말'을 전하자 눈물바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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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한 고려인마을아동센터 안드레이 교사는 "한국과 달리 중앙아시아는 여성의 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며 "평소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부모를 초청 재롱잔치는 물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를 주려했는데 의외로 진한 감동과 눈물이 흐르는 행사가 돼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광주를 찾아와 월곡동에 정착한 고려인동포 3-4가정이 10여년 지난 오늘날 3천여명이 거주하는 고려인집단 거주지로 발전하자 동포들은 자치마을을 형성하고 상담소는 물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자녀학교 등을 운영하며 일제강점기 연해주를 중심으로 구국항쟁을 벌인 선조들의 자랑스런 정신을 이어가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가고 있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눔방송: 신마리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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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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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3월 07일 06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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