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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오는 12일 특별한 회갑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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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은 오는 12일 저녁6시 광주공항 큰 길 도로변 아름다운컨벤션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름아닌 지난 10여년간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위해 헌신 봉사해 온 고려인 대모 신조야씨의 회갑연을 고려인마을이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큰 잔치'로 개최할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신조야씨는 "아직도 청춘이고 한국사회에서 사라진 회갑연을 갖는 것은 부끄럽기 그지 없는일" 이라며 극구 사양했지만 주민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포사회를 통합하고 유대감을 높여 모범적인 자치마을로 꾸려가는 계기로 삼자" 며 적극나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행사에는 중앙아시아 거주 신조야 대표의 일가 친척은 물론 어릴적 한마을에서 태어나 자라온 친구 등 40여명의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신조야씨의 그동안 고려인동포 사회를 향한 헌신적인 노력과 공헌을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못해 회갑연을 갖게된 신조야 대표는 "회갑연을 개최해 준 고려인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 행사를 계기로 동포사회가 하나되어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에 헌신한 선조들의 자랑스런 정신을 계승하는 모범적인 정착촌을 만들어 가자" 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회갑연에 대해 주민들은"고려인의 평균 수명이 60여세이기에 회갑잔치는 자녀들이 특별히 챙기는 큰 행사" 라며 " 부모가 60세 이전에 죽어도 60세 회갑을 기념, 일가친척을 초청 큰 잔치를 베푸는게 고려인동포들의 전통" 이라고 전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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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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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3월 08일 07시 2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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