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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 정감이 넘치는 '2016 태국쏭크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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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김복주)와 광주태국인공동체가 함께 개최하는 태국 설날축제인 '2016년 쏭끄란 축제'가 광산구 평동공단내 월정공원에서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거주 태국인 이주여성과 근로자, 유학생등 500여명이 참가해 낯선 이국땅을 살아가며 잊었던 고국의 향수를 되새기며 동포의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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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 선발대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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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댄스경연대회에 참가한 태국인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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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끄란은 한국의 설날 행사와 유사한 의미를 지닌 축제로 떨어져 살던 가족이 새해를 맞이하여 한 집에 모여 불상과 집을 물로 청소하는 태국 명절이며, 현재는 지난해의 액을 씻으라는 의미로 서로 물을 뿌리고 축복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2016년 광주 쏭끄란 축제는 태국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고 화려한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세팍타크로 경기, 축수식, 미녀 선발대회가 열렸다.
또한 태국 근로자 밴드에 맞춰 춤을 추는 흥겨운 춤판이 진행되고, 이와 더불어 태국 현지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장터도 마련돼 흥겹고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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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먹거리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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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근로자 밴드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는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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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시아근로자센터와 태국공동체는 태국 근로자와 이주여성들이 향수를 달래고 참가자들이 태국문화의 진수를 느끼며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20010년부터 쏭끄란 축제를 개최해 왔다.
따라서 김복주 대표는 “따사로운 봄날 태국 현지의 흥겨운 축제분위기에 흠뻑 취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돼 정말 기쁘다" 며 "내년에는 좀더 화려하고 정감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참가자 모두가 향수를 달래고 기쁨이 넘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눔방송: 위크란다(태국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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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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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4월 18일 07시 0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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