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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전남일보, 공프로젝트 광주전시회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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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가 한국사회의 변화를 갈망하면서 2015년 한 해 동안 펼친 '공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는 사진 전시회 '본질을 묻다'가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예술극장 오픈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일보가 주최하는 '본질을 묻다' 사진 전시는 공공의 가치가 앵글에 담겨있는 작품전이다. 대한민국 사회가 원점으로 돌아가 본질이 무엇인가 고민해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공 프로젝트' 추진팀은 큰 주제 아래 매달 1개의 소 주제를 선정하고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섭외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뷰를 했다. 지난 한 해동안 12번의 작업을 거친 결과물이 이번 전시회에 소개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사랑의 쌀 나눔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남일보는 지난 2월 서울 금호미술관 전시와 달리 이번 광주 전시에서 각계 각층의 참석자들이 꽃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지역내 결식 아동을 위해 '사랑의 쌀' 기부를 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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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에서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김성진 빛고을결식학생 후원재단 이사장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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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찾은 광주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한 새날학교 학생과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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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화환의 아름다움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사랑의 쌀 기부는 결식 아동들에게 '따뜻한 밥과 정(情)'을 전달하기 때문에 의미있는 기부다.
이날 기부된 사랑의 쌀은 ACC 예술극장 오픈홀에 비치된 쌀 화환 이외에도 트럭 2대 분량이다.
개막식에서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김성진 빛고을결식학생 후원재단 이사장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한편, 전시장을 빛낸 또 다른 주인공도 있었다. 광주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한 신은정, 이천희, 김선양 새날학교 교사와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시리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출신의 초등학생 30여 명도 참석해 다문화사회의 주인공 이한주ㆍ이리나 부부와 딸(채린ㆍ루다 양) 아들(상민 군)의 사진을 관심있게 지켜 보았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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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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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5월 12일 06시 2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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