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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출입국 김상진 소장.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현장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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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2월 법무부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로 부임한 김상진 소장은 관내 외국인관련 기관의 실태를 상세히 파악한 후 효율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관탐방에 나섰다.
지난 12일 광주새날학교와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김상진 소장과 고현진 사회통합과 주무관은 학교 관계자와 고려인마을 주민들을 만나 현황과 애로를 청취한 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다문화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를 방문 고려인동포 자녀와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의 교육현황에 대해 면밀히 살핀 후 교육에서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출입국 차원의 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등을 둘러본 김소장은 신조야 대표를 통해 고려인 정착민의 애로를 듣고 "유랑민 고려인들이 광주에 정착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돕겠다" 고 말했다.
이에 신조야 대표는 "고려인 정착에 가장 중요한 출입국관련 고위 공직자의 고려인마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고려인의 영주권 확대를 통해 한많은 유랑의 역사를 끝내고 조상의 땅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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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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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5월 13일 02시 2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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