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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국악방송, 광주고려인마을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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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의 중심 국악방송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콘서트 '2016 찾아가는 국악방송’이 지난 31일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집단거주지인 광주고려인마을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 공연에서 국악방송예술단은 한민족의 전통음악인 국악에 생소한 고려인동포를 위해 ▲여민지음 ▲천년만세 ▲신뱃놀이 등의 연주와 경기민요 연곡 등 우리의 소리 공연을 펼쳐 열화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 동포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는 국악의 한 요소인 “추임새”를 함께 배움으로 동포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도 제공했다.
끝으로 국악 타악팀인 'TAGO'가 최근 유네스코 일류 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의 농악기(꽹과리, 징, 장구, 북) 로만 편성된 ‘사물놀이’를 공연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고려인동포들은 "흥겨운 공연을 보면서 자랑스런 한민족의 후손임에 긍지를 갖게 됐다" 며 "유랑민으로 살아 온 지난날의 한숨과 눈물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 같아 가슴이 시원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공연을 주최한 국악방송(사장:채치성)은 2010년부터 시민을 위한 ‘국악의 일상화’와 나아가 우리 국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국악방송예술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전국 각지에 있는 문화 복지 시설은 물론 중국과 미주 등 해외 교민 거주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쳐 우리나라 음악을 널리 보급하고 음악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일반 시민뿐 아니라 음악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문화 소외 계층에게 우리 음악을 함께 즐기며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악 복지 사업을 실시해 국민의 방송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 국악방송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했다
동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i7bspW79iVk&;feature=youtu.be
광주 국악방송 FM 라디오 99.3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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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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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6월 01일 06시 4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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