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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금호고 징검다리 봉사단, 여름맞이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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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금호고(교장 정정수) 징검다리 봉사단은 무더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최근 광산구 하남공단 8번로에 위치한 아프리카난민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한 봉사단은 아프리카 난민들이 사용하는 선풍기와 이불을 세척한 후 주방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공동생활 중 확산되기 쉬운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식기류 소독을 통해 낯선 이국땅을 살아가고 있는 아프리카 난민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 섰다.
또 청결한 환경유지를 위해 쓰레기통 분리수거와 하수구 주변 잡초제거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보는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게다가 화장지와 세제, 라면, 그리고 가정에서 쓰지않는 생필품을 가져와 나눠주는 헌신적인 봉사에 난민센터를 의지삼아 살아가는 이방 나그네들은 이구동성으로 'Thank you' 를 연발했다.
이에 최근 정든 조국을 떠나 가족 부양을 위해 한국을 찾아 온 잠비아 출신 아야타(36세)씨는 "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펼쳐 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2학년 양윤호,안종천,김강민,강시흔,1학년 박승민,설시온,고진혁,고영욱 학생과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해 감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방송: 위크란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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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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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6월 26일 07시 2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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