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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 외국인 근로자 축구 전국대회 'Korea Gwangju Cup'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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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김복주)는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인 'Korea Gwangju Cup'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일국가를 대상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현재 전국 18개팀이 접수를 완료했고 행사 당일까지 30여개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조별리그 토너먼트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6일 팀 대표가 모여 조 추첨식을 하고 대회 당일 오전 광산구 하남공단내 지역 2개 구장에서 각각 1, 2차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은 A, B 두 그룹으로 나뉜다. 조별리그 형식으로 팀당 2경기씩 치른다. 각 조 1위가 결승에 최종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풍성한 상금도 준비되어 있다. 우승팀에는 상금 120만원과 트로피를, 준우승팀은 상금 80만원과 트로피를, 3등과 4등에게는 각 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되기에 참가선수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가 주최하고 인도네시아이주민공동체와 FB Gwangju Community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광산구청, 광주지방경찰청, 법무부출입국광주사무소, 우리은행, 나눔방송의 후원뿐 아니라 지역기업들이 십시일반 후원한다.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는 'Korea Gwangju Cup' 을 연례행사로 유치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앞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문의: 010-7687-7824 김복주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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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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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7월 05일 06시 5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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