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회장 문영희)는 최근 제주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행사 '아주 특별한 제주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최대 K-POP 뮤지엄 '제주플레이K-POP'과 '퍼시픽랜드'를 방문해 홀로그램 콘서트 체험, 다양한 음악 듣기, 홀로그램 체험하기, 요트 타기, 바다 낚시,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한 참가자는 "가족이 매일 매일이 그립지만 앞으로 꿈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제주에서 지내는 앞으로의 시간들에 오늘의 경험이 큰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YWCA 관계자는 "제주도내 관광지를 돌아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외국인들과 자원봉사자와의 어울림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타국에서의 생활에 힐링을 주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도내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주플레이K-POP과 퍼시픽랜드, 아인피플호텔에서 후원했다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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