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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전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광주고려인마을에 차량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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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유동윤)가 광주고려인마을에 차량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학고 격려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려인마을은 차량이 없어 애를 태우던 중 지난 6월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6 한국수출입은행 차량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하는 수출입은행 차량지원사업에 응모해 차량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자부담인 보험료와 등록비 250여만원을 마련할 수 없어 차량인수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마침 정용화 고려인마을 후원회장으로부터 이 소식을 접한 유동윤 회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 차량인수에 필요한 부담금 전액 250만원을 지원 지난 22일 12인승 승합자를 무사히 전달 받을 수 있었다.
차량이 전달되는 날짜에 맞춰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유동윤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광주에 정착한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에 관한 소식을 듣고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다" 며 " 이번 기회를 통해 큰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고려인동포 정착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말했다.
또한 "고려인동포들이 안심하고 조상의 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사들과 협력, 고려인동포지원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용화 고려인마을후원회장을 비롯한 홍인화 고려인마을 상임이사, 신조야 대표, 오경복 사무총장, 그리고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참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차량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전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나눔방송: 위크란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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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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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7월 24일 07시 0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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