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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복지재단 장 현 대표이사와 제자들, 고려인마을아동센터에 급식비 3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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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복지재단 장 현 대표이사와 호남대 제자들이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방문 그동안 푼푼이 모은 소중한 성금 300만원을 후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져 듣는이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3천여명이 거주하는 광주고려인마을은 매월 100여명 이상의 고려인동포들이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이주하고 있어 이민자조기적응프로그램을 비롯한 한국어교육,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운영, 상담소 및 쉼터, 그리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해 해외 거주 700만 재외동포들과 희망의 끈을 이어줄 마음의 고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관이 미인가 시설인지라 아동센터를 찾는 고려인동포 자녀들은 늘어가는 반면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마련한 금년 급식비예산 1000여만원이 거의 소진돼 센터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다.
마침 이 소식을 접한 장 현 대표이사가 호남대 사회복지과 교수로 재직 중 인연이 된 제자들과 상의한 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십시일반 모아둔 기금 500여만원 중 300만원을 긴급 후원 고려인동포 자녀들의 풍성한 점심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 현 대표이사는 "재단차원의 지원예산이 없기에 너무 안타까워 도울 방법을 찾던 중 제자들과 협의하자 제자들 또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섰기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며 "관심있는 지역인사들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도움 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에 성금을 받아든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소중한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장 현 대표이사와 제자들에게 눈물어린 감사를 드린다" 며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한민족의 후손으로서 긍지를 갖고 자라나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 현 대표이사와 제자들은 고려인마을 이외에도 이날 광산구에 위치한 장애인 단체에도 소중한 성금을 전달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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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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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7월 28일 06시 3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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