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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내가 바로 아나운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광주고려인마을 방송 '고려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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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신나는 마을방송 고려FM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참여 열기와 자부심이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지난 2일 국내최초로 개국한 고려인동포를 위한 고려FM은 매일 6시간 이상 제작되어 102.1 MHz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는 10대들의 세상이다. 자신들의 이야기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계를 위해 바쁜나날을 보내느라 자신과 놀아줄 시간이 없는 엄마를 향해 격려와 사랑을 전하는 마음 찡한 이야기가 청취자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기타를 들고와 자신이 자랑하는 노래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전문 아나운서를 흉내내며 뉴스를 전하는 청소년들의 마을소식은 국내 정착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에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게다가 한국인 청취자를 위한 통역서비스도 가미해 방송을 진행하지만 서툰 한국어인지라 조금은 어설퍼 보여 청취자들의 마음에 즐거운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가상해 방송을 듣는 내국인들이 가끔식 찾아와 통닭과 피자를 건네주며 격려하자 방송에 참여하는 새내기 방송요원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샘솟는다" 며 "한국어를 빨리 배워 러시아어와 한국어 방송을 전문 방송인처럼 뉴스를 전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대표는 “조상의 땅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이 국내 소식은 물론 소소한 마을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고려FM에 큰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며 "동포들의 삶의 이야기가 매개체가 되어 주민들 간 소통을 촉진하고, 나아가 고려인마을만의 고유문화를 형성·축적·보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앱다운방법: 휴대폰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고려FM' 치고 다운받으면 된다
나눔방송: 김율랴(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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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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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년 09월 21일 07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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