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고려인마을 러시아어 강좌, 뜨거운 열기속에 종강식갖고 내년 기약
|
광주고려인마을에서 진행한 러시아어 무료강좌가 지난 15일 30회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마침내 종강식을 가졌다.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이루어진 러시아어 강좌는 고려인마을아동센터 인근에 위치한 늘푸른도서관(관장 이순옥)이 광산구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자 진행된 사업이었다.
따라서 지난 4월5일 개최된 개강식에는 광산구 여성보육과장과 팀장, 월곡2동 김금애 동장, 이순옥 관장,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 그리고 수강생으로는 러시아 유학을 준비하는 대학생, 공무원, 은행원, 기업인, 이웃주민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강사로는 아동센터를 이끌어가고 있는 안드레이씨가 선정되었다.
이후 처음 러시아어를 접한 수강생들은 알파벳과 읽고, 쓰고, 말하기를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계 3대 어려운 언어 중 하나에 속한다는 러시아어 배우기는 쉽지 않았다. 진행되는 동안 포기하는 수강생도 적지 않았지만 매주 20여명이 꾸준히 참석 배움의 열기를 높여주었다.
이에 안드레이 강사는 러시아 대표적인 명곡 '카츄사'와 '백만송이 장미'를 함께 부르고 생활속에 꼭 필요한 회화를 가르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배려했다.
마침내 30회 수업을 마치고 종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가르침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안드레이씨와 사업을 진행해 무료로 러시아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순옥 관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수강생들은 2017년에 러시아어 무료강좌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소를 제공한 고려인마을에 귀중한 성금도 모아 전달했다.
이순옥 관장이 10만원을, 그리고 수강생이 십시일반 모금한 10만원 총 20만원을 고려인마을에 전달하며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삶을 기원했다.
한편, 러시아어 학습동아리가 2016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고 2017년도에도 지속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수강생들은 학습동아리 이름을 '하라쇼(Хорошо- Good)' 라 정하고 2017년 새해가 속히 밝아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 기자
|
| 관리자 |
|
작성일 :
2016년 12월 18일 07시 17분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