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2017년 광주고려인마을 방문의 해' 추진에 따라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광주정착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광주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설명절이 끝난 후 전국 각지에서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잦아져 고려인마을특화거리는 물론 지원센터, 고려FM, 아동센터를 방문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또한 방송사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져 지난 6일부터 YTN 글로벌 취재팀이 고려인마을을 방문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일 광주를 방문한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학생 20여명은 광주를 찾아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 점심을 먹고난 후 고려인마을 둘레길을 따라 고려인동포 삶과 고난의 길을 되돌아보았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광주고려인마을이 서울소재 대학들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어 교수님이 방문을 권유했다" 며 "개학 후 4월에는 방문단을 모집 대규모 방문을 기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광주고려인마을은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을 기념하여 2017년을 '고려인마을 방문의 해' 로 정하고 '삶으로 담아낸 아시아, 광활한 생명의 길' 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고려인영화감독 송라브란티 감독이 제작한 영화 12편을 상영하는 '고려인영화제' 와 지난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연극 '나의 고향 연해주,타쉬켄트, 광주' 전국 순회공연, 그리고 강제이주 80주년 기념 페스티벌 '환희의 송가' 와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형상화한 달빛계곡(月谷), 동화(同化)의 나라를 기획, 연중행사로 추진해 관광객의 눈과 입, 그리고 귀를 사로잡아 나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나눔방송: 김스베타(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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