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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동포 3세 이마리나씨, 지역사회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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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뇌출혈로 쓰러져 조선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고려인3세 이마리나(48.여,키르키즈스탄)씨가 지역사회와 전국 각지의 후원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비를 치르고 광주고려인마을 인근에 있는 신가병원으로 전원돼 계속 치료를 받게 됐다.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에 따르면 이마리나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남일보와 조선일보를 통해 알려지면서 KBS와 YTN 등 언론사가 전국방송을 시작한지 10여일만에 2,200만에 달하는 병원비를 해결하고 회복의 길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수술비와 입원비를 감면받을 수 있지만, 외국인 신분인 이마리나씨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90일간의 입국 체류 일수에 이틀이 모자란 시점에서 수술을 받아 수혜가 좌절됐다. 막대한 의료비 부담에 아들 이블라디미르씨는 광주 고려인마을에 도움을 요청했다.
고려인마을을 통해 이 같은 사연이 퍼지면서 전국각지에서 이마리나씨를 돕고싶다는 사람들이 속속 나타났다. 경동제약(주)와 서울소재 IT기업 인버스 안병윤 회장,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광주시, 조선대병원, 동포교육지원단, 동행과 행동, 그리고 전국의 마음 따뜻한 후원자들은 이름을 밝히지 않거나, '이마리나 쾌유 기원' 등의 문구를 이름 대신 적어 적극적으로 후원금을 보내와 병원비를 지급하고도 추후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성금이 모아졌다.
광주신가병원에 입원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이마리나씨는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광주시민과 전국의 후원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며 "건강이 회복되는데로 일터로 돌아가 키르키즈에 두고 온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이마리나씨의 병원비가 해결돼 '무사히 퇴원하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마을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고마운 손길을 펼쳐 준 조국의 국민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환호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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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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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년 02월 14일 06시 5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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