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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경기지역 거주 고려인동포 지도자들,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광주고려인마을이 추진하고 있는 '2017 광주고려인마을 방문의 해' 에 내국인은 물론 국내 거주 고려인동포들의 관심도 깊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경기도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와 이주민지원단체 대표들이 고려인마을을 방문 진행상황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한 인사로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를 이용하는 고려인동포 지도자와 송인선 대표 등이었다.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탐방단은 먼저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신조야 대표를 만나 '고려인마을 방문의 해'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고려인마을 둘레길을 따라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발전하고 있는 고려인마을 방송인 고려FM을 방문 생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특화거리로 조성된 고려인가족카페를 방문 고려인전통음식을 맛봤다.

방문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송인선 대표를 비롯한 고려인대표들은 "고려인동포들이 자치마을을 이루고 생존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피나는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 며 "광주고려인마을의 성공모델을 경기지역에도 접목해 국내 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정착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1937년 고려인동포 강제이주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동포 55만명은 구소련 붕괴 후 유랑민으로 전락 민족차별과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하자 조상의 땅으로 4만여명이 귀환했지만 정부의 무관심으로 국내정착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고의 삶을 이어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7년 02월 15일 0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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