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고려인 마을을 아십니까?
광산구 월곡동에 고려인 3,500여명이 거주하는 마을 공동체입니다. 2001년 이후 항일 독립운동가 후손인 고려인들이 광주로 광주로 몰려와 조성된 마을입니다.
고려인들이 광주에 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광주에 가면 따뜻하게 사람 대접을 받기 때문입니다. 광주에서는 같은 민족, 같은 식구로 더불어 함께 살수 있습니다.
일자리 소개와 무상 자녀교육, 아동지원 센터와 신앙생활, 응급환자 치료까지...특히, 한국 말을 못하는 고련인들이 정체성과 고유한 문화를 유지하면서 끈끈한 공동체를 이루며 살수 있습니다.
이런 소문이 중앙아시아 고려인들 사이에 퍼져 있고, 고려FM 방송을 통해 전세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자부심입니다.
그러나 고려인들은 80년 전 ,집단 강제이주라는 한맺힌 역사를 안고 있습니다. 지금도 코리안 드림을 안고 꿈에 그리던 고국땅을 밟지만,소외와 차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7년은 소련 스탈린에 의해 고려인 18만여명이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 연해주에서 죽음의 열차를 타고 황량한 허허벌판 중앙 아시아에 버려졌던 강제이주 80주년의 해입니다.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그동안 고려인 마을을 지원하고 도왔던 분들의 소중한 뜻을 한데 모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7년 3월15일 오전11시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 공식 출범합니다.. 모두가 자발적으로 재능과 후원금, 시간과 애정을 쏟아 부을 소중한 분들입니다.
앞으로고려인들의 역사와 문화,사람들을 기억하고,체험하고,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념사업을 펼치겠습니다. 나누고, 비우고, 섬기는, 기적의 현장,광주정신이 실현되는 대동세상이 펼쳐지길 소망합니다.
.고려인마을 방문의 날을 매월 지정운영하고, 고려인 문화체험과 공연, 연극, 고려인 영화제,학술포럼 등 다양한 기념사업과 거리 축제를 힘차게 펼치겠습니다.
고려인동포 지원특별법 제정과 고려인 역사박물관 설립도 추진햡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가 됩니다.거듭, 고려인 마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과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 기넘사업 추진위원장 박용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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