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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광주고려인마을자녀 주이리나양 수술 후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가퇴원
본 방송이 지난달 26일 전남화순 전대병원에 입원 뇌종양 수술을 받은 이리나(2세)양의 안타까운 사연 "이를 어쩌지요? 정말 억장이 무너집니다!" 를 보도한 바 있다.

사연인즉, 주미콜라이(32세)씨는 지난 2013년 11월 태어나 자라온 우즈벡을 떠나 가족을 동반한체 조상의 땅 한국에 입국했다. 당시 그는 방문취업비자(H-2)를 받아 부인과 딸을 데리고 한국에 입국 광주에 정착 단란한 삶을 살았다. 그사이 또다시 예쁜 딸 주이리나(2세)도 태어나 또 다른 기쁨을 주었다.

하지만 주씨는 정규직이 아닌 일용직을 전전했기에 비자를 연장받지 못해 지난 2016년 11월말 3년 체류기간 만료로 비자갱신을 위해 일가족 모두를 데리고 우즈벡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리고 3개월만에 자격을 갱신한 후 일가족 4명을 데리고 지난 21일 광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을 돌리려던차 딸 이리나가 고열이 나기 시작해 인근 병원을 방문 치료를 받던 중 '뇌종양성 수막염으로 의심된다'며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전원시켰다.

하지만 전대병원은 수술을 위해 '암치료 전문병원으로 가야한다'며 화순전대병원으로 긴급 이송시켰다. 26일 긴급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병원측은 '무보험인지라 치료비가 대략 3-4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오그라지고 말았다.

주씨는 지난 21일 국내로 재입국한 외국국적자이기에 의료보험 적용 대상자가 되기위해서는 85일이 기다려야 한다.

주씨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병원비에 눈물이 앞을 가려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로 달려와 신조야 대표를 붙들고 '딸을 살려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는 내용이었다.

이 소식이 본 방송을 통해 보도된 후 러시아어는 물론 영어, 한국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자 '아이를 살리자' 며 우즈벡, 카작, 러시아는 물론 국내 거주 고려인동포들과 한국인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보내와 2천여만원이 모아지게 됏다.

그러나 그동안 병원비가 3500만원에 달하고 하루 100만원이상의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고려인마을이 지급보증을 선 후 지난 11일 가퇴원하고 말았다. 또한 추후 5번에 달하는 항암치료비 1000여만원을 부담하기 위해서는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일단 수술을 마친 아이가 위험한 고비는 넘겼기에 안도의 한숨을 쉬는 부모는 "관심을 갖고 후원금을 보내주신 고려인동포와 한국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눈물을 글썽였다.

후원계좌: 농협 351-0706-6907-63 고려인마을

연락처: 062-961-1925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7년 03월 13일 0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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