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동포 3천여명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광주 광산구 월곡2동(동장 김금애)은 지난 10일 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365 행복동네 한마음 희망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텃밭에 심겨진 작물은 상추, 고추, 가지, 열무 등 갖가지 작물로 월곡2동은 정성껏 가꿔 수확한 농작물을 홀로 살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전달할 계획이다.
따라서 개장식 참석한 월곡2동 주민은 물론 고려인마을 주민 등 30여명은 옥상텃밭을 이용한 도심농업을 체험하고, 수확물이 나오는데로 지역경로당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김금애 동장은 개장식에서 "희망텃밭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며 "수확물의 양보다도 이를 함께 나누는 가운데 끈끈한 공동체 분위기가 싹틀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텃밭가꾸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 을 주문했다.
한편, 월곡2동 365 행복동네 희망텃밭 공동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월곡2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가해 희망텃밭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공간'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농산물을 수확한 후 신선한 채소를 먹을 기회가 거의 없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채소를 전하면서 안부도 살피고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나눔방송: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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