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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들 고려인특별법 개정 청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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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1번가 국민인수위에서 지난 9일 오후 고려인특별법 개정 청원관련 하승창 사회혁신수석과의 면담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청원에는 국내 체류 고려인동포는 물론 광주와 안산의 고려인동포 지원 단체들이 참석 국민인수위원회'에 '고려인 특별법' 개정 등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고, 하승창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청원은 "모국의 따스한 품에 안겼다고 가족 모두가 좋아했는데 4세대부터는 동포가 아니니까 출국하라고 합니다. 강제로 이산가족을 만드는 것이 어떻게 재외동포를 위한 법인가요?" 라며 울먹이는 김율리야양의 호소문이 낭독됐고, 이어 △'고려인 특별법' 대상에 국내 체류 고려인 포함 △'재외동포법' 개정 통해 4~5세대 동포 포함 △고려인 역사에 대한 조사ㆍ연구ㆍ교육 △고려인 정착지원 정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대신하여 간담회에 참석한 홍인화 광주고려인마을 상임이사는 "독일이 소련 붕괴후 귀환동포법을 제정 구)소련거주 독일인 200만명을 받아 준 것처럼 대한민국도 조속한 시일안에 귀환동포법을 제정 유랑민으로 전락 힘겹게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야 한다" 고 말하며 "우선 시급한 동포 4-5세 강제추방을 막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헌 기억과 동행 사무국장은 "한국체류 고려인에게 모국이 또 다른 이산의 땅이 아니라 정착지가 되도록 배려가 필요하다"며 "강제이주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7일에 개최하는 전국고려인대회가 고려인에게 새로운 희망이 날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고려인들로부터 청원서를 전달받은 하승창 수석은 “청원서가 대통령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각 부처별로 입장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들어 본 뒤에 답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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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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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년 06월 10일 06시 5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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