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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이를 어쩌지요?' 아파서 서러운 광주고려인마을 주민들의 눈물
" 이번 겨울은 유난히 마음이 춥네요" 광주거주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고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는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의 한숨이다.

신조야 대표는 지난 11월말부터 갑자기 찾아든 병마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수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어 애태우는 고려인동포들을 바라보며 가슴이 녹아내리고 있다.

현재 전남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최스베틀라나(75세,여)씨가 퇴원을 앞두고 있으나 1,000여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오는 1월4일 수술을 앞두고 근심에 쌓인 김스베타씨(왼쪽)와 신조야 대표


몸은 회복되었으나 1,000여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로 근심하는 최스베틀라나씨


또한 강아르뚜르(43세, 남)씨는12월 초 전남대병원에서 뇌수술을 받고 생명은 구했으나 왼쪽이 마비되자 광주수완병원으로 전원돼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나 언제 회복될지 몰라 앞으로 감당해야할 병원비가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

김라리사(38세, 여)씨는 무릅관절이상으로 걸음마저 걸을 수 없어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으나 의료보험마저 없기에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다리가 펴지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자료사진)광주CMB 방송 캡춰


게다가 최근 폐암판정을 받아 "오는 1월 4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 며 고려인마을을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김스베타(55세, 여)씨의 안타까운 사연에 신조야 대표는 "억장이 무너진다" 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조선대병원에 입원 '뇌수술을 받았다' 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김스텔라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줄지어 다가오고 있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에 나섰지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 마련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 애달픈 사연을 접한 방송사가 고려인마을을 찾아와 취재해 방송했기에 고려인마을은 도움의 손길을 펼칠 후원자의 손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방송보기: http://www.cmbkj.co.kr/insiter.php?design_file=991.php&;article_num=7571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7년 12월 22일 0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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