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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낯선 조상의 땅 외로움 달래는 생일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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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는 고려인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포들의 유대를 증진시키는 생일잔치를 개최해 보는이의 마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다름아닌 광주고려인마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나탈리야씨 자녀 생일잔치다. 박나탈리야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자녀 김경우(14세)군의 생일잔치를 마련하고 그동안 바쁜 삶으로 인해 만나지 못한 지인들을 초청해 음식을 함께 나누며 낯선 조상의 땅의 외로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는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일가친척, 마을 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자녀 경우군의 생일을 축하한 후 생일잔치를 빌어 함께 모인 동포들이 고려인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다.
또한 생계를 위해 쉴틈없이 살아온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고려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조상의 땅을 살아가자” 며 ‘고려인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에 따르면 "고려인들의 생일잔치는 보통 저녁에 시작해서 다음날 오전까지 진행되며, 예전에는 민족 고유의 악기인 장고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춤을 추는 생일잔치로 진행됐으나 요즈음에 현대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마을잔치로 발전 공동체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있다" 고 전했다.
나눔방송: 김나스쟈(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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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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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1월 20일 08시 5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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