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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 법률지원단, 광주거주 고려인동포들의 버팀목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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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안타까운 삶을 보듬어주고자 지난해 6월 발족한 고려인마을법률지원단(단장 강행옥)의 활동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무료법률 상담이 널리 알려지면서 광주.전남 거주 고려인동포들이 찾아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상담은 생활법률, 전세보증금, 채권 등 민사, 산재, 체불임금, 기타 노동 분야 등으로 우리말이 서툰 고려인동포들이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버거운 내용들이었다.
따라서 법률지원단은 활동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100여건의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체불임금관련 노동상담 30여건은 대부분 해결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현재 참여인사로는 광주YMCA시민권익변호인단장인 윤춘주 변호사를 비롯한 강행옥, 김경은, 김나윤, 김상훈, 김지현, 노강규, 송지현, 신광식, 이민아, 정인기, 최형주, 홍지은 변호사 등 13명이 고려인동포를 섬기고 있다,
이들은 월별로 조를 짜 주 1회 법률상담에 임하고 있다. 법률상담 후 자력으로 분쟁을 해결할 능력이 없어 소송까지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법률지원단은 분쟁을 끝까지 해결해 준다는 목표를 갖고 무료소송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려인법률지원단은 지난해 6월 법률지원단이 발족한 후 꾸준한 활동을 해오던 중 2018년을 맞아 지난 11일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기념사업추진단을 개편한 고려인동행위원회(위원장 박용수)로부터 단장에 강행옥 변호사, 부단장에 임선숙 변호사, 총무에 김나윤 변호사가 각각 재 위촉된 바 있다.
이에 강행옥 단장은 "고려인들은 유전적으로 우리와 같고, 언어, 종교, 풍습 등에서 한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며 "주권을 상실한 일제강점기의 엄혹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고국을 떠나 갖은 고초를 겪었던 고려인 후손들이 광주에서나마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법률지원에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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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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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년 01월 23일 01시 1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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