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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심장수술을 앞둔 고려인동포 수술비를 후원해 주세요
지난해 11월 한국에 입국 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한 박올레나(여, 27세)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사연인즉, 우즈벡출신 고려인 박올레나씨는 선천적으로 심장에 이상이 있었으나 병원갈 기회가 없어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늘 숨이 가쁘고 층계를 오르고 나면 얼굴이 퍼렇게 되었지만 '그저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나날이 악화되는 경제사정으로 살아갈길이 막막하자 박올레나씨는 재외동포방문취업비자(H-2)를 받아 지난해 11월 조상의 땅 한국에 입국했다. 그리고 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했다.

지난달 우연히 친구를 따라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를 방문, 센터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진료 서비스를 받게 됐다.

진료결과는 "심방중격결손" 이었고 하루속히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이었다.

하지만 입국한지 4개월 아직 안정된 일자리도 찾지 못해 일용직을 전전해 왔다. 따라서 수술에 필요한 병원비 마련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런 어려움에 처한 박올레나씨를 지켜보던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 담당자가 광주고려인마을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수술비는 차후에 생각하고 우선 살고 보자" 며 박올레나씨를 설득한 후 지난 22일 전남대병원을 방문 진찰을 받고 오는 27일 수술날짜를 잡았다. 하지만 수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 마련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나눔방송에 이 사연을 알리고 '고려인마을 주민들도 모금에 나섰다' 며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를 찾아 줄 것" 을 간곡히 요청했다.

후원문의: 062-961-1925 고려인마을
후원계좌: 농협 351-0706-6907-63 고려인마을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8년 03월 23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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